≪명암집(明庵集)≫6)임진(壬辰)의 난(亂)에 기생(妓生) 논개(論介)가 촉석(矗石) 바위 위에서 순절하였다. 공(公)께서는 이 일이 가리워져 없어지게 된 것이 아쉬워서 여러 방면으로 사적(事蹟)을 찾아 관(官)에 제출하였다. 나무 비(木碑)를 만들어 세워서 공적(功績)을 포상(褒賞)하였다.
壬辰之亂 妓論介殉節於矗石巖上 公石其翳歿 搜訪各蹟呈官 樹碑以旌褒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