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논개 소개
논개에 관한 시문
가사(歌辭)
작성자
작자미상
작성일
2014.11.2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링크 복사

논개(論介) 충렬가(忠烈歌)3)

전라도 장수(長水)고을 주진사댁(朱진進士宅) 외동따님
삼천리 우리강토 왜적에게 짖밟힐때
오장모곡촌(毛谷村) 거짓안고 남강(南江)투신 논개열사(烈士)
우뚝선 촉석루(矗石樓)에 의암충혼(義巖忠魂) 서려있네
아버지 주달문(朱達文)공 어머니 밀양박씨
덕유산(德裕山) 정기받아 충신열사(忠臣烈士) 태어날제
신기할사 생년월일 생시까지 갑술(甲戌)이라
사갑술에 맞추어서 그이름 논개로다
아버지를 여인후에 삼촌달무(三寸達武) 횡포보소
김풍헌의 바보아들 논개배필 삼겠다네
돋받고 사성(四星)받아 투전하고 청누가니
박씨부인 기절초풍 모녀가 피신했네
김풍헌의 거동보소 동헌(東軒)에 송사할제
붙잡혀온 논개를 장수헌감 최경회(崔慶會)님
무죄판결 내린후에 병든부인 간청으로
그부인이 세상뜨니 후실로 마지했네
임진왜라 당시에 진주싸움 처절할제
순국하신 부군(夫君)원수 나라원수 갚으려고
열손가락 마디마디 옥가락지 낀손으로
적장안고 투신하여 살신성인 하였구나
열아홉살 꽃봉오리 피다말고 낙하로다
푸른남강 붉은마음 단장추모(斷腸追慕) 겹겹쌓여
계내면(溪內面) 주촌(朱村)마을 아씨생가(生家) 복원하니
충(忠)과열(烈) 꽃피운얼 거기고이 머무소서
어허! 님가신지 사백년이 심쿠려
거룩할사 순국열사 어이펴서 칭송하리
고운님 애국단심 온겨레의 자랑일레
횃불되신 님의넋 길이길이 빛나리라

병인(丙寅, 1986) 지월(至月)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