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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에 관한 시문
논개 사당의 백일홍*
작성자
박종옥
작성일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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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 사당의 백일홍*

                         박종옥
유월에 서리 맺은 여인의 매운 한을
삼단 같은 머리 풀어 밤마다 울어 예더니
백날을 소지 올리는 불꽃이, 불꽃이 인다.

그 불씨 하나 벼랑을 물들이고
하늘도 물이 들어 구천으로 번지면
백날을 밝히던 횃불 대들보를 그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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