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
矗石樓 돌아드니 論介 적이 어느 때냐? 悠悠한 南江물은 예보던물 아니러든 한숨만 그젠듯하여 차마禁치 못하네.
高樓에 비낀 별은 그때 별과 다르다만 義岩이 서있는데 물결만이 굽이친다 고기배 無心하여라 魂낚는 듯 하고녀.
살아서 못다한 恨 대(竹)가 되어 솟단말가? 잎잎이 눈물이요 마디마디 마음이라 실바람 지날때마다 울음소리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