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7년 노동부에 입직하여 36년 간 국가공무원으로서, 근로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개선, 여성이 능력껏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하여 고용평등과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제정 및 개정을 주관하고, 최초 여성근로감독과장 등 ‘최고 정책전문가’로 여성 공직자의 길잡이가 되었음.
○ 제17대 국회에 입성하여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에서 여성 관련 제도개선 등 의정활동에 매진하였음. 특히 의정부 「효순이와 미순이 사건」을 통해 안전한 길을 국민의 생활공간 “보행권”으로 자리매김에 기여함.
○ 제헌 이후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의 축적된 의정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야를 초월하여 국회 산하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정을 설립하여,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하여 여성정치인 발굴과 역량강화(정치학교 및 장학사업 운영), 여성정치참여의 네트워크 구축, 여성정치사 편찬, 정치과정에서의 남녀동수를 목표로 헌법 및 정치관계법 개정의 기반 마련함.
○ 여성최고 정책 전문가로서 여성정치 참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몸소 공익적 사명을 실천해온 공로가 너무 크시기에, 제14회 의암 주논개상(像)에 추대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