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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29일 개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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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마스코트.
 오감이 즐거운 ‘제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한우로 건네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 슬로건으로 29일~31일까지.

  최근 개봉한 영화 ‘명량’의 시대적 배경인 임진왜란 당시 연약한 여자의 몸으로 왜장을 껴안고 순국한 주(朱)논개님이 태어난 충절의 고장이 장수군이다. 주논개의 주(朱)가 붉을 주자인 것처럼 나라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살아 숨 쉬는 장수군은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말 등 장수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모두 붉은색을 띤다.

  이처럼 장수는 문화인물과 농·특산물이 모두 붉은색을 띠는 특이 지역으로 이런 지역적 특징을 살려 대한민국 최초로 붉은색(Red Color)을 테마로 한 축제를 기획해 2007년 첫 회를 성공 개최한 이후 올해 ‘제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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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따기 체험행사.
 ◆전라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장수군은 백두대간의 우뚝 솟은 준봉들에 둘러싸여 전북의 지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면적의 약 75%가 해발 450m 이상인 고랭지인데다 산이 많고 물도 맑아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러한 환경에서 재배한 농산물 역시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그중에서도 특히 한우와 사과가 유명세를 타고 도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사)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위원회(위원장 홍봉길)는 매년 추석 전 이 두 가지 지역특산물을 비롯한 Red Food를 활용해 전국의 관광객을 한자리에 모아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이번‘제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한우로 건네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란 슬로건을 내걸고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장수 의암공원 및 장수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은 ▲한우마당, ▲사과마당, ▲체험마당으로 꾸며 29일 오전 10시 쌀 사랑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총 7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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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접놀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장수한우마당, 적(赤)과의 동침(同寢), 전국 한우곤포 나르기 대회가 마련돼 있다.

  장수한우한마당 행사는 청정 환경에서 키운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현장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곳으로 동시에 1,500명이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단일 규모로는 대한민국 최대의 한우 소비마당이다. 축제장 방문 시 꼭 들러야 할 필수코스다.

  축제추진위는 올해도 1등급 이상 거세우 400두를 확보, 등심을 비롯해 안심, 채끝, 양지, 등심, 토시, 안창, 부채, 불고기, 우족, 사골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올해도 장수한우 직거래장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赤(적)과의 同寢(동침)’은 한우와 사과를 즐기며 청정한 장수의 자연을 벗 삼아 축제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야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한밤에 참가자들을 위한 미니콘서트 및 가족이벤트 시간이 있어 그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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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곤포 나르기 대회.
 또한 작년에 처음 개최한 전국 한우곤포 나르기 대회는 한우 먹이로 이용되는 300kg의 대형 곤포를 일정구간 나르는 경기로 10명이 1팀을 이뤄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1등 팀에게 150만원(남성팀), 100만원(여성팀)의 상금이 수여돼 직장이나 동호회를 중심으로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경연) 프로그램은 한우랑 사과랑 가요제, 마당놀이공연, 푸른음악회 4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 힐링 콘서트 등 추억과 낭만 가득한 시간을 선물한다. 특히 푸른음악회 40인조 오케스트라 공연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공연으로 아름다운 장수 가을밤과 어울려 멋진 하모니로 추억을 되새기며 감성에 젖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이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장수사과수확체험, 동물농장체험, 승마체험, 앵그리사과체험, 물고기잡기 체험, 수상자전거 체험, 에어볼 체험, 장수오미자 족욕 체험, 사과 떡메치기 체험, 농촌공방 체험마당, 장수사과낚시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특히 축제장 인근 농가에서 실시되는 ‘장수사과수확체험’은 과즙이 풍부한 꿀맛 사과를 과수원에서 직접 따며 수확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1주당 10만원으로 30kg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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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전거 타기 체험.
 또한 의암호 수상자전거 타기 체험은 2명이 자전거에 탑승해 물위에서 페달을 굴리며 자전거를 타는 체험행사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서 성인 2천원, 미성인 1천원이면 탑승이 가능하다.

 여기에 장수사과낚시체험은 자석낚시대로 사과 모형을 낚는 게임으로 우승자에게는 맛있는 장수사과가 상품으로 준다.

 ◆상설기획 프로그램은 한우랑 사과랑 주제관, Red 및 우수 농산물전, 향토음식거리 향토주막거리, 사랑의 다리(소원패 달기), 페이스페인팅, 장수한우 품평회, 장수사과 품평회, 한우가공상품 시식 및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 메인 행사장인 다목적 체육관에 조성되는 ‘한우랑사과랑 주제관’은 1,634㎡ 규모로 특설장수홍보관, 장수한우관, 장수사과홍보관·사과품평관, 레드농산물관, 가공식품관, 친환경농업관, 웰빙건강관, 이벤트관, 말레저문화산업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선 사과, 한우,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 대표농축산물의 역사 및 현황과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다양한 가공식품 및 요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오미자 족욕체험, 네일아트, 마사지 등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승마체험, 인형극, 매직콘서트, 동물농장, 미니호스 전시 등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제관 앞에선 오미자 진액담기, 케익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오미자 와인, 오미자 슬러지 시음 시식행사가 진행돼 오미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관광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곤포아트전, 애플러브투어, 전통민속놀이마당, 길 걷기 문화행사, 세계문화거리, 기마행렬, 장수별빛 영화관 등이 있다. 곤포아트전은 소 먹이로 이용하는 곤포를 활용하여 그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애플러브투어는 축제뿐만 아니라 장수군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며 추억 만들기에 좋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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